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 모더레이트 트윈룸 숙박후기

삿포로역 근처에 걸어서 웬만한 근처 관광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 있습니다. 

맛있는 조식과 깨끗한 객실, 친절한 직원뿐 아니라 모든 숙박객에겐 무료인 대욕장이 있는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를 소개합니다.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위치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는 스스키노역에서 0.4km 거리에 있습니다. 삿포로역에서는 약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공항리무진을 이용해서 스스키노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걷다 보면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에 도착합니다. 

 

편의시설 편의점

 

1층에는 로비가 있고, 방문객을 위한 소파와 커피 및 각종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인 스텝도 있어서 편안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커다란 패밀리마트가 있습니다. 규모가 작지 않아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멀리 가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게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모더레이트 트윈룸 엑스트라베드

 

인원이 3명이어서 모더레이트 트윈룸 엑스트라베드로 예약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삿포로 호텔이 그렇듯 최소한의 공간에 침대와 탁자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층수가 낮아 대관람차 뷰가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 호텔만 나가면 볼 수 있느니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인원 수별 편한 실내복이 있어서, 대욕장에 갈 때도 입고 잠잘 때도 입으니 챙겨간 잠옷을 입을 일이 없었습니다. 

옷은 한 사이즈이긴 했지만 매우 편한 옷이었습니다. 

 

엑스트라 베드는 원래 소파가 변신한 베드였지만 자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대욕장 무료 온천

 

하루 종일 여행을 하고 숙소에 돌아와서 온천을 하고 잠을 자는 게 이렇게 좋은지 몰랐습니다. 

온천으로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질 뿐 아니라, 작은 욕실이 아닌 큰 온천에서 씻으니 정말 너무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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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욕장은 3층과 5층 두군데 있습니다. 오전 오후 여탕 남탕으로 바뀌니 오전과 오후 두번 이용하면 두 군데 대욕장을 모두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 대욕장 이용시간>

남자	15:00 ~ 25:00	3층
	6:00 ~ 9:30	5층
여자	15:00 ~ 25:00	5층
	6:00 ~ 9:30	3층

 

대욕장에 갈 때는 체크인할 때 받은 카드키(남자-검정, 여자-빨강)를 가져가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욕장에는 별도의 수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객실에서 수건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대욕장 안에는 필요한 욕실용품이 모두 있어서, 수건만 가져가도 되지만, 객실에는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갈 수 있는 대욕장용 가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치며

 

호텔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오도리 공원, 삿포로 TV타워가 있습니다. 삿포로역까지도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일본 현지인들한테 유명한지 한국 여행객보다 일본 현지인지 더 많이 보이는 호텔이었습니다. 

 

여러 개의 호텔을 비교하며 선택한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욕장과, 주변에 많은 볼거리로 가득한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를 선택하길 잘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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