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리솜 오션타워 S30 타워 콘도 숙박 후기

넓은 비치와 그곳에서의 멋진 선셋을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서해로 떠나야 합니다.

서해에 꽃지해변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은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 특별한 놀이 시설이 없어도 충분히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일랜드 리솜 오션타워 S30 숙박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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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리솜

 

아일랜드 리솜은 2020년 7월에 전관을 리모델링했습니다. 리모델링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곳이라 시설을 깨끗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에 보이는 것처럼 드넓은 모래사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는 오션타워와 오션빌라스로 되어 있는데, 오션타워는 호텔/콘도 식이고, 오션빌라스는 독채 빌라 형태입니다. 

 

오션타워 S30 타워 콘도 내부

 

리모델링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은 깨끗하고,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발코니가 무척이나 넓어서 인상적이었고, 발코니용 슬리퍼가 별도로 있어서 발코니 이용하기도 편했습니다. 

 

창문에는 지네가 들어올 수도 있으니 문을 꼭 닫아달라는 메시지가 있어, 지네가 무척이나 자주 보이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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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도 넓고,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액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다란 식탁이 있어 간식먹기에도 적합했고요.

 

콘도형이라 취사 가능한 곳이었고, 식기도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오션뷰가 아니고 마운틴뷰였지만 숙소에서 나가기만 하면 바다는 실컷 볼 수 있고 한적한 마운틴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베개가 정말 너무 마음에 들어 살짝 직원에게 어떤 제품인지 물어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베개가 너무 편해 잠이 솔솔 오더군요. 

 

신기한 건 침대방에 옷을 정리할 수 있게 커다란 옷걸이가 있어 겉옷 정리하기도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샤워할 때도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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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시설

 

부대시설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편히 쉬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피플레이스 공간에는 어른이나 아이들이 모두 편히 누워 쉬고 있었고,

 

키즈플레이에는 영유아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더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파에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식사시간이 되니 이글루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게 밥을 먹더군요. 저는 맛집을 찾아두어 외부에서 먹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돼서 다시 오게 된다면 저 안에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람이 엄청 부는 날씨었지만 해변가를 거니는건 언제라도 너무 좋더군요.

 

이외에도 음식점도 많고 날이 따뜻하다면 야외에 앉아 선셋을 즐길 공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여름에 온다면 북적북적하고 해외 리조트 부럽지 않을 만한 곳이었습니다. 

 

아일랜드 리솜 조식

 

정말 근래에 먹어준 조식 중 정말 최고였던 아일랜드 리솜 조식은 정말 추천합니다. 

예약할 때 꼭 조식 포함으로 예약해서 조식을 꼭 먹어보세요. 정말 후회란 없을 맛과 퀄리티입니다. 

 

조식은 아래와 같이 운영됩니다. 

• 평일
• 1부 7:30 ~ 8:50 / 2부 9:20 ~ 10:40
• 주말/공휴일
• 1부 7:30 ~ 8:50 / 2부 9:20 ~ 10:40 / 3부 11:10~13:00

조식 예약은 1일 전에 꼭 해야 하니 잊지 마시고 예약해야 합니다. 

 

아일랜드 리솜을 떠나며

 

아일랜드 리솜은 어디 하나 불편한 점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선셋을 바라보며 한가로이 앉아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아일랜드 리솜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