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숙소 중 단연 최고였던 숙소를 뽑으라면 강릉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를 뽑을 수 있습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은 요즘 바닷가 바로 앞 숙소에서 편안하게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강릉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에 가보았습니다.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호텔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호텔은 아래와 같이 사천진항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탑층에는 인피니티풀이 있는데 12월은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주니어 스위트 트윈
객실은 준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좋았습니다. 구조가 마치 일반 아파트와 비슷하여 편리하고 익숙했습니다.
취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취사를 하려면 별도의 돈을 지불 후 이용 가능합니다.
침실은 모두 3개로 하나는 침대방 나머지 두 개는 온돌방입니다.
화장실은 침대방과 거실에 하나씩 모두 2개 있습니다.
주방은 깨끗하고 커다란 냉장고가 있어 참 마음에 듭니다.
6인용 객실이지만 식탁 의자가 4개뿐이라 6명이 이용하려면 의자를 별도로 요청해야 합니다. 요청하면 의자를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객실의 상태는 깨끗하고 편안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끝내주는 오션뷰
운 좋게도 가장 높은 층인 27층에서 지냈는데, 27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바다는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침실방 창문이나, 거실과 주방 창문을 통해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아침에는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거실 창을 통해 보았습니다.
밤에는 밤하늘에 떠있는 많은 별들도 보았습니다. 어두운 밤바다 위에 떠있는 수많은 별을 본건 예상치 못한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보려면 여기로 와도 될 것 같습니다.
마치며
사천진 바위섬에 오르고, 사천진항을 따라 쭉 걸어 등대에도 갔다 오고, 생각보다 소소하게 들를 곳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일출과 오션뷰가 너무 마음에 들고, 어두운 밤하늘 위의 별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이 호텔이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다시 강릉을 방문한다면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를 다시 찾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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