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U23 아시안컵과 2024 파리올림픽 축구 조편성

2024파리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권이 걸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이 오는 4월 17일 오전 0시 30분 UAE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첫경기로 시작됩니다.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기록을 세운 한국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고 펼쳐질 U-23 AFC 아시안컵과 2024 파리올림픽 축구 본선 조편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이하) 아시안컵에 참가합니다.

이 대회에서 1~3위에 오른 팀은 2024년 파리올림픽의 본선 티켓을 얻게 되며,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팀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이겨야 파리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경기인 2024 AFC 아시안컵에 참가할 올림픽 대표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에 참가한 선수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키퍼	김정훈, 백종범, 신송훈
수비수	이태석, 조현택, 서명관, 김지수, 변준수, 이재원, 황재원, 장시영
미드필더	이강희, 강상윤, 백상훈, 엄지성, 양현준, 배준호, 김민우, 홍윤상, 정상빈, 강성진
공격수	안재준, 이영준

한국은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지난 3월 21일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조추첨 결과입니다.

AFC아시안컵 1, 2, 3위와 ICP AFC-CAF 결과의 팀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AFC 아시안컵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파리올림픽 본석에 진출티켓을 차지하는 경우 조편성 시나리오는 3가지가 있습니다.

AFC 1~3위 팀은 AFC 아시안컵 결과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성적을 기준으로 정합니다.

당시 4강에 진출한 일본이 아시아 팀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았으며, 한국은 8강에 진출해서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성적이 좋았습니다.

대회내내 즐거운 경기와 함께 신나는 응원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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