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 맛집 연잎밥 이로운 밥상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은 날엔 자극적이지 않은 한정식을 먹고 싶어집니다. 

도심 속에 속 편한 연잎밥을 파는 신촌역 맛집 이로운 밥상에 가보았습니다.

 

이로운 밥상

 

• 위치 : 이로운 밥상은 경의중앙선 신촌역 2번 출구와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사이에 있습니다. 
• 주차 : 음식점 앞 주차장 가능 수는 매우 적지만 연대동문회관에 주차할 경우 1시간 주차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메뉴 : 연잎밥, 곤드레밥, 연자육죽 정식
• 오픈 시간 : 오전 11:00
•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저는 오전 11시에 방문했는데,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 보니 모든 테이블이 예약 중이었습니다. 

예약이 필수인 음식점입니다. 꼭 예약하고 방문하십시오.

 

내부 인테리어는 따뜻한 가정집 같았습니다. 

 

연잎밥 정식

 

따뜻한 연근차를 마시며 기다리면 정성스레 마련된 연잎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샐러드로 입맛을 살려주고 난 후 연잎을 펼쳐보면 안에 맛있게 익은 찰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나오는 떡갈비와 새송이버섯전은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괜찮습니다. 약간 퍽퍽하긴 하지만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와 함께 먹으면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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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들도 건강한 음식들로 가득합니다. 

멸치가 조금 짜긴 했는데 특별한 자극이 없는 음식들 중에 있으니 더 짜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밀가루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부추전 역시 건강식입니다. 물론 맛도 있습니다.

 

버섯과 두부전도 자극이 없어, 밥먹는 내내 몸도 마음도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로운 밥상 위치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음식점을 찾고 있다면, 이로운 밥상을 추천합니다. 

어르신들이 속편하게 드실 수 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에서 벗어나 하루쯤은 이런 음식도 좋을것 같습니다.

 

부모님 모임에도 추천해드릴 만한 음식점 "이로운 밥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