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아이의 피부에 긴 모양의 붉은 선이 생기면 무척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평범해 보이지도 않고 금방 사라질 것 같지도 않은 이 피부질환을 해결하려 피부과로 달려갈 텐데요.
이러한 붉은 선모양의 피부질환은 선상태선입니다.
선상태선의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상태선(Lichen Striatus)
선상태선은 작은 분홍색, 빨간색 또는 살색의 반점으로 시작해서 1~2주에 걸쳐 서로 결합하여 빨간색의 약간 비닐이 있는 선형 띠를 형성합니다.
폭은 일반적으로 2mm~2cm이고 길이는 몇 센티미터일 수도 있으며, 온몸 전체에 걸쳐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두 개의 선 모양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선모양은 팔이나 다리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목, 얼굴 또는 몸통 쪽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선은 다리에서 엉덩이나 복부까지 연장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간혹 약하거나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선상태선 원인
선상태선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이 이 질환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상태선은 대부분 5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2~3배 더 자주 나타납니다.
또한 이 질환이 성인에게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선상태선 진단 및 치료방법
- 진단 : 선상태선은 피부과 전문의가 가족력, 환경 및 환자의 피부 상태를 고려하여 진단합니다.
- 치료방법 : 선상태선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사라져서 해결되지만, 일시적으로 색소 저하나 색소 과다 침착으로 인해 어두운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건조함이나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에는 완화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보습제와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하여 가려움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선상태선(Lichen Striatus)은 일시적인 피부질환으로 대부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자체 치유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긴 모양의 붉은 선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립니다.
특별한 조치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니 염증이나 가려움증만 없다면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염증과 가려움을 동반한다면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할 것입니다.
갑자기 생긴 이상한 피부질환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선상태선인가 확인해 보십시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