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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생활정보

굴 제철시기와 주의점

by M.T 2024. 2. 5.

날씨가 쌀쌀해지면 마트에는 굴이 봉지 봉지 쌓여서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따끈한 굴국밥을 호호 불어 먹으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보기도 하지요. 

 

겨울의 대표적인 제철 음식인 굴은 한국인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식입니다. 

겨울철 제철 음식인 굴의 정확한 제철 시기와 굴을 먹을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굴

 

굴의 제철시기

 

굴은 12월을 시작으로 다음 해 2월까지가 제철입니다. 

바닷물의 온도가 내려가면 굴은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굴이 나오기 시작하는 12월보다 2월에 나오는 굴이 가장살이 올라 먹기에 최고라고 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12월 경에 굴의 판매가 가장 잘된다고 합니다. 

 

12월을 시작으로 2월까지, 게다가 뒤로 갈수록 굴의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하니 제철이 끝나는 순간까지 굴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굴과 노로바이러스

 

기온이 내려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중독의 위험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식중독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 노로바이러스는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그다음 해 3월까지 기승을 부립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을 뿐 아니라 60도의 온도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생굴이나 조개류를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거나 가열하지 않은 채소를 섭취할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을 통해서도 감염이 전파되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 생굴이나 조개 회 등의 수산물을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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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섭취시 주의사항

 

음식을 만들거나 먹기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지나치지 않을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함으로써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굴이나 조개 등의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굴의 효능

 

굴은 맛뿐 아니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면역 강화 : 아연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심혈관 강화 :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관 염증을 줄여 혈압을 낮춰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 뼈 건강 : 칼슘과 비타민D 함량이 높아 뼈 건강을 강화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음식을 먹고 한번 탈이 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음식을 꺼려 하게 됩니다. 

미리 주의할 점을 알아보고 신선한 음식을 선택하여 섭취한다면 맛있는 음식을 탈 없이 오래오래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굴로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져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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