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산보다 바다가 더 끌릴 때가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스트레스도 스르르 사라지는 느낌, 요즘 같은 계절엔 바다에 가고 싶습니다. 멀리 가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서울 근교에서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바다 여행지가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갔다 올 수 있는 바다 여행지 7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경기도 안산)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서울에서 한시간 반이면 도착!
너무 멀지 않으면서도 확실히 섬 느낌이 나는 곳, 대부도. 그중에서도 방아머리해수욕장은 조용하고 넓은 해변과 노을 풍경이 일품입니다.
산책로 따라 걷고, 근처 바지락칼국수나 조개구이도 곁들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차량 접근도 편하고, 해 질 무렵 정말 멋진 풍경을 마음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인천 영종도)
▶ 인천 중구 용유서로 302번길 16-15
가장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인천 바다!
을왕리는 언제 가도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곳이지만, 시즌 전후엔 의외로 한산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에요.
갯벌이 드러나는 바닷길이 무척이나 넓고 예쁘고, 모래사장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근처에는 맛집도 많아서 먹거리 투어까지 가능한 실속 코스입니다.
▼ 을왕리 해수욕장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눌러주세요.▼
을왕리 해수욕장 갯벌체험 당일치기 바다여행
뜨거운 여름이 끝나가는 이 시기 지나가는 여름을 붙잡고 좀 더 신나게 놀고 싶다면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떠나보십시오. 밀물 때는 바다에서 수영을, 썰물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신비한 갯벌체
pepehk.tistory.com
을왕리 꾸덕집 생선구이 맛집
봄기운이 완연한 나들이하기 너무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아 갯벌체험을 하기에도 최적의 날씨가 다가오는데요. 즐거운 체험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습니다. 해풍으
pepehk.tistory.com
덕적도 서포리 해변 (인천 옹진군)
▶ 인천 옹진군 덕적면
조금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 어떠신가요?
서포리 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무척이나 넓고 조용해서, 걷기 좋은 바다를 찾는 분께 정말 추천합니다.
마치 남해처럼 탁 트인 풍경과 고운 모래사장, 그리고 인파 없이 여유로운 분위기.
하루쯤 느긋하게 다녀오기에 딱 좋은 섬 속 쉼표 같은 곳입니다.
강화도 동막해변 (인천 강화)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481
강화도는 서울 근교 중 가장 감성적인 바다 중 하나입니다.
그중 동막해변은 물이 빠질 때 드러나는 넓은 갯벌과 해 질 무렵의 풍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조용히 걷고 사진도 찍고, 근처 소규모 카페에서 여유 있게 차 한잔하기 너무 좋습니다.
춘장대 해수욕장 (충남 서천)
▶ 충남 서천군 서면 춘장대길 20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쭉 달리면 2시간 반 남짓!
서울보다 공기 맑고 한적한 해변을 찾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춘장대는 모래가 고와서 걷기 좋고, 근처에는 수산시장도 있으니 회나 해산물 즐기기에도 딱이에요.
사람 북적이지 않으면서 바다 분위기는 확실히 느껴지는 곳입니다.
꽃나들이 코스를 알아보려면 클릭해보세요.
전북 4월 5월 여행지 추천 베스트 10 꽃나들이 여행하기 좋은 곳
봄바람이 볼을 스치고, 길가엔 꽃들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하면, 마음도 덩달아 살랑살랑해집니다. 이럴 땐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기분 좋은 바람 타고, 꽃구경 한번 제대로 떠나볼
pepehk.tistory.com
5월 철쭉축제 가볼만한 곳 전국 철쭉명소 베스트 5
봄의 끝자락, 들판과 산이 분홍빛으로 번지는 철쭉의 계절입니다. 4월 하순에서 5월 중순까지 전국 곳곳은 분홍빛으로 물들지요.철쭉은 진달래보다 더 진하고, 벚꽃보다 더 오래 피어 있어 봄의
pepehk.tistory.com
왜목마을 (충남 당진)
▶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26
'해가 뜨고 지는 마을'이라는 별명답게, 이곳은 동해 같은 일출과 서해 같은 노을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작은 어촌 마을 느낌이 살아 있고, 바닷길로 평평해서 걷기에 좋아요.
갈매기 날고 파도 소리 들리는 해변길을 따라 걷다 보면, 생각이 잠잠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당일치기로도 충분하지만, 조용히 하루 더 머물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영종도 마시안 해변 (인천)
▶ 인천 중구 마시란로 118
요즘 SNS에서 뜨고 있는 마시안 해변, 을왕리 옆에 조용히 숨어 있는 감성 포인트입니다.
노을, 바다, 그리고 갯벌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이 참 예뻐요.
카페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어서 커피 한 잔 들고 바다 바라보기에도 좋고, 조용히 걷기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서울에서 한시간이면 도착하니, 마음이 답답할 때 훌쩍 다녀오기 최고예요.
'여행과 맛집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낙산 비치호텔 드럭스 트윈 오션뷰 숙박 후기 (4) | 2025.08.16 |
|---|---|
| 서울 근교 워터파크 TOP7 (3) | 2025.08.12 |
| 레드앤풀 대부도 독채 풀빌라 가족여행 (3) | 2025.05.28 |
| 하와이안 항공 마일리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 항공권 구매 사용 방법 (0) | 2025.05.12 |
| 안면도 미로공원 겨울풍경 입장료 할인방법 지도까지 (0) | 2025.05.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