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오라팡 복용방법과 제가 경험한 부작용 극복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라팡 복용방법
오라팡은 대장내시경 전날 오후 7시와 대장내시경 당일 검사 4시간 전 두 번 복용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시간이 오전이 아니고 오후일 경우 공복시간이 더 길어지는 불편이 있으니 대장내시경은 오전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3일 전부터 음식 섭취 주의할 사항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십시오.
< 검사 전날 저녁 7시 >
- 복용 전 물을 300cc 마십니다.
- 오라팡 14정을 4~5분 간격으로 물 약 500ml와 함께 천천히 복용합니다.
- 약을 모두 복용한 후에 1시간 동안 물 또는 무색의 이온음료를 1L 이상 천천히 마십니다.
< 검사 당일 검사 4시간 전 >
- 복용 전에 물 300cc를 두 컵 마십니다.
- 오라팡 14정을 4~5분 간격으로 물 약 500ml와 함께 천천히 복용합니다.
- 약을 모두 복용한 후에 1시간 동안 물 또는 무색의 이온음료를 1L 이상 천천히 마십니다.
오라팡 부작용
오라팡 복용은 쉽지 않습니다.
물을 계속 마셔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약을 먹으면 속이 약간 울렁거리며 체한듯한 기분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태는 대부분 겪는듯한데 심한 부작용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라팡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심한 오한이 나거나, 심하게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그것입니다.
또한 토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는 오라팡 부작용으로 매우 힘듭니다.
토하는 경우 약이 모두 나와 장청소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4정의 약 중 일부가 토하면서 나온다고 해도 장청소는 잘 되었습니다.
속이 심하게 울렁거린다면 물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심하게 속이 울렁거려 물을 한 모금 마실 때마다 토할것 같은 증상이 이온음료를 마시면 확실히 덜해집니다.
오라팡 복용 전에 이온음료를 미리 준비해 놓으면 울렁거리는 증상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정말 다시는 먹고 싶지 않은 오라팡이지만, 대장내시경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합니다.
부작용을 알고 조금 대비한다면 좀 더 쉽게 장청소를 하고 대장내시경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온음료가 저에게는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주 체하거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꼭 이온음료를 미리 준비해서 좀 더 쉽게 오라팡을 복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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