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티빙 드라마

2024년 3월 9일 tvN에서 새로 방영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을 소개합니다.

2회 만에 시청률 8.7%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 7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백현우(김수현 분) : 서울대 법대 출신 변호사, 사랑하는 운명 같은 여자를 만나 사랑했으나 결혼한 지 3년 만에 이혼을 꿈꾼다.

홍해인(김지원 분) : 재벌가의 장녀로 퀸즈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퀸즈 백화점의 사장, 백화점을 1조 클럽에 가입시키는 것이 목표인 그녀, 하지만 3개월밖에 못산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1화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배경으로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식까지의 얘기로 시작됩니다.

백현우의 고백 장면이 재밌게 표현되어 있는데요, 피식 웃음이 나는 순수하고 예쁜 내용입니다.

그 외에도 여성 중심의 문화가 가득한 홍해인의 집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는 시집살이해본 여자들의 속을 시원해지게 풍자해 줍니다.

실제 S전자의 결혼과 유사하게 상황을 만들어 낸 것도 이야기에 더 집중하도록 만들어 주는 요소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인물들의 연기력과 연출력, 내용까지 흠잡을 데 없이 잘 맞아떨어져 드라마 속으로 빠지게 만들어 줍니다. 게다가 선남선녀 주인공들의 모습은 보는 눈도 즐겁게 해줍니다.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이혼이 간절한 결혼 3년 차 백현우가 처가의 보복이 두려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사이 홍해인의 시한부 인생 3개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기뻐합니다.

기쁜 마음을 숨겨야 하는데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 입꼬리 내리는 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너무나도 웃깁니다.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인생 속에서 다시 새롭게 피어나는 두 사람의 사랑이 극의 주 내용이 될 텐데요.

과연 결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해피엔딩의 결말을 갖기 위해서는 3개월 시한부 인생을 만든 희귀병도 병도 기적적으로 나아야 할 텐데요.

3화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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